우리가 싸우는 이유는

세상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

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

 

영화 '도가니'의 대사..

 

찰흙처럼 읽은 책, 본 영화, 만나는 사람들에

따라 이렇게도, 저렇게도 바뀌는 나이지만

내 신념은, 내 안의 중심은 지키고 싶다

 

세상이 나를 바꾸지 못하도록..

 

세상은 다 그런거라고

그러니까 나도 그래야한다고

마지못해 수긍하고 체념하지 못하도록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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